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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과거에서 지금까지

백수 혹은 취업준비(1)

by 게으른일상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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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취업성공 패키지에서 얻은 약소한 지식을 통해 회사에 직접 입사하여 일을 배우는 일만 남았었는데,

그 이후에는 몇몇 어느 정도 출퇴근이 좀 원활한 곳을 찾아서 넣어 보았지만 면접 제의를 받은 곳도,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 직장들도 생각보다 적었다.

 

취성패의 후일로 면접을 보러 다니거나, 이력서를 제출했다는 증거서류를 제출하여, 지원금을 조금씩 챙기며 돌아다녔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어디 적당한 곳에 있는 공고는 적었고, 어쩌다 가게 된 곳이라도, 써져있지 않던 점들을 들어대며 뭔가 생각하지 못한 추가적인 것들로 인해 간간히 면접이 실패하기도 하고, 면접능력도 좀 떨어지다 보니, 여러 가지로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그러다 면접 관련 지원금 사항도 면접 관련에 한하여, 좀 더 복잡하게 바뀌어서 제대로 면접을 간 회사에서 제대로 된 증명서를 받으러 오거나 하는 등의 이상한 점들이 생기기 시작했고,

지원금 신청 기간이 학원 완료 이후 약 6개월로 기억하는데, 그 기간에 거이 끝나가는 상황까지 와서도 면접은 얼마 보지도 못했고, 그 이상으로 면접으로 보러 가더라도 긴장한 탓에 실수를 많이 하는 등의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었다. 

 

그렇게 기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부모님의 잔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하지만 그때와는 다르게 뭔가 큰 조급함이 느껴지지 않았었다. 그냥 어딜 가서 대충 일 한번 해보고 맞으면 하고, 아니면 또 다른 것도 살짝 배워보자 같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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