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평일지하철

지하철일상(4)

by 게으른일상 2022. 6. 24.
반응형

퇴근까지 약 1시간 정도 남았을 무렵, 재난문자로 지하철 역에 정차를 하지 못한다는 소식에 처음에는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었는데 이후에 일이 끝나갈 무렵 확인해보니 이상하게 문제지점은 군포역에서 당정간 선로 문제로 인해, 금정역에서 정차를 못한다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퇴근시간이 다가오면서 지하철을 통한 퇴근을 하지 못하면 버스 환승을 통한 퇴근길뿐인데, 버스 환승을 통한 퇴근길은 지하철보다도 약 2배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심지어 앉을자리도 없는 버스에서 오랜 시간 타고 가야 하며,

심지어 어제 퇴근길에 본 장맛비는 생각보다 엄청나서,, 어디로 가는 원래 걸리는 시간의 2배는 걸릴게 뻔했다.

 

그래도 약 1시간이 넘는 시간과 역까지 걸어가는 시간을 보며, 잘하면 도착할 때 즈음에는 수리가 완료되지 않았을까 라는 기대와 함께 천천히 지하철로 향했다.

 

역에 도착했을 때, 뭔가 역이 마비되었다거나, 등의 말이 없어도 혹시 불안해서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지금은 다시 열차가 오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다행이다 싶어 열차를 타러 내려가 보니, 그래도 많은 사람이 기다리는 것에 더해, 열차 또한 매우 늦게 도착하여 저번처럼 약 7 연착된 지하철과 동일했다.

'일상이야기 > 평일지하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고 간 물건  (0) 2022.07.14
지하철 일상(5)  (0) 2022.07.06
지하철 일상(3)  (0) 2022.06.22
지하철 일상(2-1)  (0) 2022.06.14
지하철 일상(2)  (0) 2022.06.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