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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일상

밤중 비바람

by 게으른일상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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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야기했던 이야기의 연장선이 되는데,우리 집은 잠을 잘때, 에어컨은 사용하지 않고, 창문을 열고 잠을 잔다(정말 자는 순간에 날씨가 안좋은게 아닌이상,) 그러다보니 당연하게도 잠을 잘때 창문을 열고 자는데, 어제를 포함 오늘 새벽에도 천둥, 소나기, 바람 이렇게 세가지가 합쳐져서 잠을 자는 도중에 내리기 시작하니 여러의미로 참 힘들었다.

 

전날과는 다르게 비바람이 너무 강했고 내 방에서는 창문과의 거리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비바람이 생각보다 강하다면 뭔가 방에서 느껴질 정도였다. 그러다 보니 새벽에 뭔가 강한바람과 함께 느껴지는 추위와 차가움에 잠에서 깬뒤, 창문을 닫으러 갔었다. 

 

어제처럼 이러한 날씨에 영향을 받아 피해를 보았는데 이번엔 엘리베이터가 아닌 내 몸이었다.

오랜만에 새벽에 일어나 창문을 닫는 일 등으로 인해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 였는지 오늘 아침에 알람을 듣고도 일어나지 못했었다. 다행히 더 잠을 자지는 않게되어 회사에 지각하지는 않았지만 아침부터 급하게 나가게 된 경우로 인해서 불편한건 당연했으며, 현재도 잠을 제대로 못 잔 여파로 피로함이 남아있다. 

 

아무래도 요즘에는 자기 직전에 기상청을 보고 새벽 날씨상태를 본 다음에 잠을 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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