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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하스스톤

모바일 하스스톤 근황(37)

by 게으른일상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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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역겨우면서도, 많이 사용되던 덱을 약간 수정한 뒤, 사용하다 보니, 정규전에서 티어를 높이는 데에 욕심이 생기다 보니 일일퀘, 혹은 주간퀘에서 특별한 조건들이 붙을 때(마나갈증 카드 사용, 특정직업 플레이 등등) 승패에 상관없이 아무 덱이나 만들어서 정규전에서 사용하였는데 매 결과마다 시원한 연패로 인해 쌓아 놓은 정규전 등급을 갈아 마시게 되던 것을 기억하다 보니 이제는 자제하기 위해서 그러한 퀘스트를 클리어할 때 제대로 된 덱이 없다면 야생에서 퀘스트를 해결하기로 했다.

 

그러다 오랜만에 돌아온 야생은 놀랍게도 평범했다. 오히려 로망을 실현하려는 덱을 더 만나다 보니 정규에서 느껴지던 역겨운 맛, 혹은 매운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어쩌면 티어가 낮아서?)

 

그리고 만났던 혈기 죽기는 정말로, 정규보단 야생에서 더 나은 삶을 사는 것을 보니 흡사 과거 악사가 나왔던 때가 생각났다. 물론 그때만큼 압도적인 힘을 가진 건 아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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