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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하스스톤

모바일 하스스톤 근황(38)

by 게으른일상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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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찾아오는 월요일 아침에 버스를 통해 지하철역에 도착했을 때 열차이동시간을 통해 시작한 아침 하스스톤

 

기억으론 약 1년 전에는, 전사+매크로 유저가 너무 많아서, 회사에 도착하는 순간까지도 게임이 끝나질 않아 포기한 적도 있던 것 과 비교할 때, 그때보다 완전히 줄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좀 줄어든 듯했다.

 

주말에 하지 않고 몰아둔 일일퀘스트들을 조금 해결해 두려고 했다.(토, 일, 월 이렇게 합치면, 3개로 보관가능 일일퀘의 한계에 도달하다 보니,,) 다행히 주말에 일일퀘는 아니더라도, 티어를 딱 골드 초입부에 두었기 때문에 패배해도 상관없는 상황에 맞춰졌기 때문에 퀘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3개의 몰린 퀘스트들은 영원한 노즈도르무를 덱에 넣은 채 3판의 게임하기, 카드 30장 뽑기, 상대 영웅에게 65의 피해주기라는 딱 처음에 있는 이상한 카드를 덱에 넣는 것을 제외하면 생각보다 평범했지만, 한 번에 퀘스트들을 해결하고 싶어 져서 대충 사용하던 덱에 들어간 카드를 수정하기로 했다.

 

그렇게 수정된 덱은 사적사제로 퀘스트를 섞은 덱인데, 자세히 덱을 살펴보니 7코 카드 하나를 영원한 노즈도르무로 대체하여 진행했다.(사제 거수가 딱 7 코라 사용되는데, 그 카드가 없다 보니,,)

 

첫판은 그저 사적카드가 잘 나와 상대카드를 모두 훔쳐버리니, 상대가 그냥 나가버렸고, 두 번째 판은 상대의 키카드를 훔쳐 삭제하는 데 성공했다. 세 번째 판은 그냥 시원하게 명치가 뚫려버렸다.

 

막상 예상외로 결과는 2승 1패 예상한 것 과는 다른 결과에 예상외로 인해 어쩌면 이 덱도 어느 정도 사용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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