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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하스스톤

모바일 하스스톤 근황(42)

by 게으른일상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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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패치 이후에, 확실하게 느껴지는 것은 도적이 큰 너프로 인해 정규전에서 보이는 도적의 수가 꽤나 줄은 듯했다.

그러다 보니 대신 만나는 직업으로 죽음의 기사, 마법사, 사제, 드루이드, 흑마법사 이렇게 주로 만나게 되었다. 밸런스는 사실 운에 따라서 더욱 큰일이 나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도적을 덜 보게 되어서 어떠한 편으론 괜찮을지도. (근데 그러면 이제부터 만나는 도적들은 반드시 혼합물 도적일 텐데 혼합물 사기를 당하게 되는 나를 생각해 보니 다시 머리가 어지러워진다.)

저번에 첨부하려다 만 두 개의 도적 

도적이외의 카드 변경으로 달라진 카드효과

이제는 변장술사를 통해 자신의 직업카드를 가져와서 비용을 줄이는 일은 이제 불가능해졌다.

 

 

죄약석 묘지

아마 비용너프 이후 또 나올줄은 몰랐던 너프

사실 높은 코스트의 하수인이 은신상태로 존재할 경우에 하수인을 막을 수 없었기 때문에 어쩌면 좀 일찍 필요했을 것 같은 효과였다.

 

 

대망의 공용 전설카드

마나갈증의 필요코스트가 처음, 두 번째 에서 1 코스트씩 증가하여, 마나갈증 효과를 빠르게 보지 못하도록 하며 이후 마지막 효과까지 너프를 한 듯한데, 솔직히 이 카드는 너프를 당한 건가 싶은 애매한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요즘은 전장을 하다 보니 사실 일반 정규전 플레이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밸런스는 아직도 참 애매한 곳이지만, 오히려 전장이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어서 더 나은 듯했다. 언데드가 이번에 크게 바뀌고 어느 정도 정상범위에 맞춰지면서, 옛날에 몇 번 플레이를 할 때마다 아무 생각 없이 6성, 5성 언데드 기물을 집어서 게임을 이기거나, 순방을 하게 되는 경우가 사라지게 되면서 더 이상은 생각 없이 하던 게임은 불가능해졌다.

 

그래도 게임이 더 이상 잊어버리기 이전에 패치를 하는 것을 보면, 그래도 살아있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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