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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발헤임(Valheim)

발헤임 일지(8)

by 게으른일상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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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를 잡고 난 이후, 모더에게서 얻은 트로피를 시작지점에 걸어두고 얻은 드래곤의 눈물을 얻고 바로 다음 제대로 이동했는데, 과거 늪지대와 입구 부분이 겹쳐서 많이 피를 봤던 구역으로 이동했다.

 

그때와는 다르게 장비의 차이가 크다 보니 괜찮았다

라고 말하자마자 1성 몬스터와 일반몬스터에게 다구리 맞고 날아온 모기에게 맞아 묘비가 되어버렸다.

 

큰 업데이트가 생기기 이전이기에,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여기서 얻는 장비가 거이 마지막 티어 장비라고 했던 것을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것이었다.

 

기존 다른 지역과 다른 점은 광맥을 직접 찾아서 캐는 것이 아닌, 필드에 존재하는 일반몹들을 사냥함으로써 얻을 수 있었지만 일반적인 재련소가 아닌 드래건의 눈물을 통해 만든 장인의 작업대로 만드는 특별한 재련소가 필요했다. 또한 이 장인의 작업대로 오븐이라는 음식 관련 가구 또한 추가되었다.

 

거기에 더불어 기존의 재배가능한 식물들의 경우 일반 목초지에서 가능했지만, 이곳에서 얻은 밀과, 아마는 이곳에서만 자랄 수 있는 특이한 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이곳에서 새로운 집을 다시 짓고 농사지대를 건설하는 등 솔직하게는 거이 모든 지대에 작은 거점 겸 포탈을 만들어두는 것은 거이 필수이다.

 

단지 장비를 만들려던 도중에 생각지도 못한 것은 처음 몹들 즉 플링들에게서 나온 흑철을 재련하고 나면 다음 장비에 대한 정보가 나오나 싶었지만 아쉽게도 어떠한 정보도 나오지 않아서, 장인의 작업대로 건설가능한 가구 중 물레라는 것이 있었는데, 물레에 아마라는 농사한 식물을 넣으니 나온 아마포 실이라는 아이템을 먹자 다음 장비제작에 대한 조합이 열렸다.

근데 무기는 흑철을 사용하지만, 방어구는 흑철이 아닌 철을 사용했다. 철은 그때 딱 맞게 깨고 난 뒤 그 이상 캔 적이 없어서 다시 늪지대로 돌아가야 했다. 또한 필요한 아마포 실도 어마어마해서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다시 농사짓고 음식을 만드는 일상작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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