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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일상

직장생활 약 1년째

by 게으른일상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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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처음으로 다니던 직장에서의 근무일이 약 1년을 채워 내가 처음 이곳에 면접을 보러온 날이 되어가고 있다.

그때에 나는 오히려 무엇이든간에 하나라도 잡아서 일하고 지내는 직장인으로써의 나날을 꿈꿨었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새롭게 배우고, 좀 더 증진되는 식으로.

 

하지만 지금까지의 느낌을 정리해 보자면, 사실 아무런 느낌도 들지 않는다. 뭔가 크게 성장한것 같지도,

무언가를 잘 해낼 수 있을지도 

다른분들이 말하시는걸 보면 1년 정도 되면 직접적으로 일을 더 맡아서 한다거나 하시는 것 같긴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그 정도 수준까지는 되지 못하는 것 같아서 내가 일을 잘 배우고 있는 것일까?

아니라면 나에게 이 일은 잘 맡지 않는 것일까 라는 의문만 들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은 내가 너무 걱정을 하는거라고, 내가 너무 깊게 생각하는 거라고 했지만

나의 기준으로 주변 세상과 사람들을 바라볼때, 나는 아직도 한참 부족한 것 같다.

그리고 감정이 언제나 바닷속에 있는 돌처럼 큰 감정반응이 나올때를 제외하면 그냥 가만히 가라앉아 있는것 같다.

그래도 주말이나, 쉬는날이 기다려지니까, 좀 더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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