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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하스스톤85

모바일 하스스톤 근황(39) 현재 덱을 재구성하고 생각보다 금방 티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덱 구성에 대해서 좀 더 추가적인 게 필요한 듯 놀랍게도 저번에 사용하던 불안정한 덱과 승률 퍼센트가 비슷해질 것이라고 느껴질 만큼 생각보다 진전이 없었다. 뭐랄까 카드게임들 특성상, 손패가 망해버려서 게임이 같이 망하는 경우라던가, 그래도 그러한 경우의 수도 최대한 없는 듯 한 덱이었는데, 뭐랄까 요즘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덱을 보니 이러한 중후반까지 버티는 덱을 이기기 위한 덱인지, 초반에 빠르게 상대의 명치를 공격하는 그런 초반덱들(어그로 혹은 미드레인지?) 류의 덱들이다 보니, 손패가 잘 풀린다면 승리하게 되지만, 반대의 경우에 빠르게 내가 부서지는 듯한 느낌에 이게 가위바위보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것인지, 아니면 그냥.. 2023. 1. 17.
모바일 하스스톤 근황(38) 언제나 찾아오는 월요일 아침에 버스를 통해 지하철역에 도착했을 때 열차이동시간을 통해 시작한 아침 하스스톤 기억으론 약 1년 전에는, 전사+매크로 유저가 너무 많아서, 회사에 도착하는 순간까지도 게임이 끝나질 않아 포기한 적도 있던 것 과 비교할 때, 그때보다 완전히 줄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좀 줄어든 듯했다. 주말에 하지 않고 몰아둔 일일퀘스트들을 조금 해결해 두려고 했다.(토, 일, 월 이렇게 합치면, 3개로 보관가능 일일퀘의 한계에 도달하다 보니,,) 다행히 주말에 일일퀘는 아니더라도, 티어를 딱 골드 초입부에 두었기 때문에 패배해도 상관없는 상황에 맞춰졌기 때문에 퀘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3개의 몰린 퀘스트들은 영원한 노즈도르무를 덱에 넣은 채 3판의 게임하기, 카드 30장 뽑기, 상대.. 2023. 1. 16.
모바일 하스스톤 근황(37) 뭔가 좀 역겨우면서도, 많이 사용되던 덱을 약간 수정한 뒤, 사용하다 보니, 정규전에서 티어를 높이는 데에 욕심이 생기다 보니 일일퀘, 혹은 주간퀘에서 특별한 조건들이 붙을 때(마나갈증 카드 사용, 특정직업 플레이 등등) 승패에 상관없이 아무 덱이나 만들어서 정규전에서 사용하였는데 매 결과마다 시원한 연패로 인해 쌓아 놓은 정규전 등급을 갈아 마시게 되던 것을 기억하다 보니 이제는 자제하기 위해서 그러한 퀘스트를 클리어할 때 제대로 된 덱이 없다면 야생에서 퀘스트를 해결하기로 했다. 그러다 오랜만에 돌아온 야생은 놀랍게도 평범했다. 오히려 로망을 실현하려는 덱을 더 만나다 보니 정규에서 느껴지던 역겨운 맛, 혹은 매운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어쩌면 티어가 낮아서?) 그리고 만났던 혈기 죽기는 정말로, 정.. 2023. 1. 11.
모바일 하스스톤 근황(36) 언제나처럼 주말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로 지내면서, 휴대폰만 만지작거렸다. 최근에 올린 글에서 처럼, 선술집 난투를 꽤나 오래 하고 있긴 했지만, 유튜브나, 특정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승률이 현저하게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는 그냥 전장이나 하고 있었다. 문득 잊었지만, 잘 생각해보니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가루와, 이번에 나온 신규카드를 사용한다면, 내가 과거에 너무 짜증 난다고 하던 덱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바로 만들어버렸고, 놀랍게도 주말 동안에 덱을 만들고는 사용 안 하고 있었다는 점, ㅋㅋㅋ 간단하게 몇 판씩 돌리고 있지만, 우선 생각보다 이 덱이 역겹다는 것에 더해, 현재 시즌 초기화 이후, 빠르게 과거 골드티어까지는 금방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확장팩.. 2023.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