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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일상62

직장생활 약 1년째 어느새 처음으로 다니던 직장에서의 근무일이 약 1년을 채워 내가 처음 이곳에 면접을 보러온 날이 되어가고 있다. 그때에 나는 오히려 무엇이든간에 하나라도 잡아서 일하고 지내는 직장인으로써의 나날을 꿈꿨었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새롭게 배우고, 좀 더 증진되는 식으로. 하지만 지금까지의 느낌을 정리해 보자면, 사실 아무런 느낌도 들지 않는다. 뭔가 크게 성장한것 같지도, 무언가를 잘 해낼 수 있을지도 다른분들이 말하시는걸 보면 1년 정도 되면 직접적으로 일을 더 맡아서 한다거나 하시는 것 같긴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그 정도 수준까지는 되지 못하는 것 같아서 내가 일을 잘 배우고 있는 것일까? 아니라면 나에게 이 일은 잘 맡지 않는 것일까 라는 의문만 들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은 내가 너무 걱정을.. 2022. 5. 11.
적성? 흥미? 관심? 아직도 고민하는 현재의 생활 사실상 현재의 삶을 지내면서, 이후에 과연 내가 크게 발전하거나, 크게 성공한다던가, 그러한 비전은 거이 없는것 같다. 최근엔 어떠한 취미나 과거에 하고 싶었던 것을 떠올리며 시도할 예정이긴 하지만 , 뭔가 내가 생각하던 직장인으로써는 하루 열심히 일하다가, 퇴근하면 집에서 쉬고 이것을 주말까지 반복한 이후 주말에는 쉬거나 평일에는 못하던 것을 하면서 지내고, 재충전 이후 다시 평일을 시작한다 라는 생각 이었지만, 뭔가 평일에 내가 생각하는 것 처럼 일이 흘러가지 않아서 고생하기도 하고, 그냥 별일 없이 지내기도 하고, 아니면 아무일 없이 지내기도 하고 그런데 이게 뭐랄까,,, 막상 내가 일이 적어질때 내가 집중해서 할 일이 없을때는 뭐랄까 약간이 아니라 크게 소외되는 느낌도.. 2022. 5. 10.
정보처리산업기사 시험에 대하여 그전에 언급했던 정보처리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드디어 끝이 나게 되었다. 뭔가 시험을 보고 난 후로 몸에 힘이 좀 빠졌는지, 몸에 피곤함이 좀 생기고, 약간의 여유가 생기게 되었는데, 막상 시험은 생각보다 괜찮게 본 것 같긴 한데, 결과는 약 1달은 더 지나야 나올 것이고, 그러니 다시 원래의 일상을 지낼 상황이 오고 있는 것 같다. 이후에 추가적으로 다른 자격증도 왠지 필요하다는 게 보이니, 이게 자격증이라는 게 정말 중요하기도 한데, 얻기 위해서 한 노력에 비해 큰 이득이 돌아오는지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2022. 5. 10.
여러가지 생각들 요즘따라 조금씩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이 크게 도움이 되었는지, 아니면 내가 크게 배운 것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문득 들기 시작했다. 아마 내가 생각보다 큰 열정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일까? 다른 나이 든 사람에게는 그런 말을 듣기는 하는데, 들어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 생각뿐이다. 왜냐하면 내가 진정으로 열정을 가졌을 때 제대로 된 일이 없었고, 뭔가 우연한 영감 아니라면 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통해 해결이 되었기에 이러한 열정을 가졌을 때와 적당한 열정을 가진 채로 시작한 것에 큰 차이가 없었던 것 때문일까? 정확히는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열정에 한계가 있는데, 그것을 처음에 다 써버리기 때문일지도 문득 그냥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내가 나를 얼마나 알고 있느냐 라는 생각이 든다. 2022.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