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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122

폭설 오늘 날씨예보를 통해 오후부터 눈이 어느 정도 온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이렇게 많이 올 줄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선 시점에서는 눈이 많이 오는 느낌은 없었지만, 점점 눈이 쌓여가는 것이 눈으로 느껴짐과 동시에 점차 하늘과 밖이 점점 어두워지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눈이 오기 시작했다. 눈이 내리는 것을 본 것이 약 12시 쯤 이었는데, 1시가 되자 내리는 눈의 크기가 점점 커지며, 밖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것처럼 느껴졌다. 심지어 회사에 있는 창문을 통해 주변을 살펴보니 신발자국이 크게 남을 정도로 눈이 쌓인것이 확인될 정도였다. 참 눈이 이렇게 많이와도 좋을게 크게 없는데,,, 2022. 12. 15.
아침 출근길 아침에 지하철역에 도착하면 약간의 시간차로 열차를 보내고 다음 열차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이 그러한 날이었다. 이렇게 열차를 놓치고 난 이후에는, 다음 열차를 기다리며 조금 더 역 입구와 가까운 쪽으로 내리기 위해서 객차의 칸 번호를 보며 이동한 후 휴대폰을 보며 기다리는 일상이었는데 유독 오늘 아침은 날씨가 추워져서인지, 손을 밖으로 꺼내기가 힘들었다. 손에서 열이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느낌에, 그만큼 손도 시렸다. 이후 열차를 탔을 때는 괜찮았지만, 다시 열차를 내리고 역을 나와 회사를 향할 때는 날씨가 너무 추웠는데, 저녁에 돌아갈 때는 어떨지 참 몸이 벌써부터 추워지는 기분이다. 2022. 12. 14.
결국에는 언제나처럼 저번에 이야기한 것과 동일하게, 결국에는 아직까지는 그대로의 현상유지가 이어지고 있다. 말 그대로 현상유지 이후 아버지와 함께 한몇 번의 이야기로 결국 내리게 된 결론은 이렇게 한 상황에서, 맞는지, 맞지 않는지 말을 해도 결국 다른 일에 붙어서 할 준비도, 어떠한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는 것보단 우선은 현재에 붙어서 노력하되, 다른 것에 대해서도 점차 공부하는 것 그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 듯하다. 원점에 다시 원점이고 약간 과거 어렸을 적에 그렇게 찾던 자유로운 생활이라는 것 아니 정확히 내가 원하던 삶은 많은 일을 하지 않고 너무 열심히는 아니되 어느 정도 사는 것을 원했던 걸지도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그냥 드는 가장 큰 문제는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내가 생각하는.. 2022. 12. 5.
큰 고민 사실 약 초반부터 있었던 일이었지만,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가 처음이기 때문인지, 아니라면 내가 투정을 부리는 것인지 거이 1년이 되어가는 회사생활에도, 아직까지 내가 회사에선 일을 잘 못하는 것 같다는 큰 생각이 들고 있다. 과거에는 그저 나와 같이 들어왔던 사람이 나보다 좀 더 재능 있고 나보다 노력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라며, 이후에 계속하다 보면 나도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길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잘못된 생각이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첫 사회생활에 크게 적응을 하지 못한다 라는 것도 있지만, 어쩌면 내가 철이 들지 않고, 꽤나 강력하게 자기 자신을 크게 돌아볼 시간도 없이 그저 무작정 보이는 길을 따라서 걸어가버린 탓이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생각해보면 지금이나, 그때나 아직도 제.. 2022.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