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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261

폭설 오늘 날씨예보를 통해 오후부터 눈이 어느 정도 온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이렇게 많이 올 줄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선 시점에서는 눈이 많이 오는 느낌은 없었지만, 점점 눈이 쌓여가는 것이 눈으로 느껴짐과 동시에 점차 하늘과 밖이 점점 어두워지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눈이 오기 시작했다. 눈이 내리는 것을 본 것이 약 12시 쯤 이었는데, 1시가 되자 내리는 눈의 크기가 점점 커지며, 밖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것처럼 느껴졌다. 심지어 회사에 있는 창문을 통해 주변을 살펴보니 신발자국이 크게 남을 정도로 눈이 쌓인것이 확인될 정도였다. 참 눈이 이렇게 많이와도 좋을게 크게 없는데,,, 2022. 12. 15.
아침 출근길 아침에 지하철역에 도착하면 약간의 시간차로 열차를 보내고 다음 열차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이 그러한 날이었다. 이렇게 열차를 놓치고 난 이후에는, 다음 열차를 기다리며 조금 더 역 입구와 가까운 쪽으로 내리기 위해서 객차의 칸 번호를 보며 이동한 후 휴대폰을 보며 기다리는 일상이었는데 유독 오늘 아침은 날씨가 추워져서인지, 손을 밖으로 꺼내기가 힘들었다. 손에서 열이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느낌에, 그만큼 손도 시렸다. 이후 열차를 탔을 때는 괜찮았지만, 다시 열차를 내리고 역을 나와 회사를 향할 때는 날씨가 너무 추웠는데, 저녁에 돌아갈 때는 어떨지 참 몸이 벌써부터 추워지는 기분이다. 2022. 12. 14.
모바일 하스스톤 근황(29) 현재 죽음의 기사 직업이 출시한 이후, 과거 악마사냥꾼이 나왔을 만큼의 위력은 없고 대신 정규에서의 드루이드가 이어져서 더 역겨울 뿐이었다. 전 확장팩의 잔재인 게임에서의 최대 마나 한도는 10이지만, 최대 마나를 20으로 늘려 말도 안 되는 짓을 하게 해 주는 자연의 정수 거프 이번 확장팩에 새로 나온 방어도를 얻고, 이번 턴에 내는 하수인을 방어도를 마나 대신 사용하게 하는 아눕레칸과 이를 보완해줄 확장팩 방어도 관련 드루이드 카드들까지 (방어 도라는 아이덴티티는 전사가 가지는 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번에 나온 카드들은 거이 드루이드를 위한 카드들,,) 그런데 문득 생각나는 전사의 같은비용의 방어도 카드들 그만 알아보도록 하자,, 그리고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카드들,, 간간히 보고있.. 2022. 12. 12.
이번 2차 확진에 대하여 약 7일 전에 작성했던 글의 마무리로, 오늘을 끝으로 격리기간이 끝나 다음날부터 다시 주변에 문제없이 돌아다닐 수 있게 될 예정이며 증상 또한 거이 사라진 상태라서 저번 1차에 비하면 매우 한정된 증상이었는데, 과거 1차에 비하면 증상은 덜했을지라도, 불편했던 것은 같았다. 격리 조건에 맞춰 집에 주말 포함 7일을 지내다 보니, 아팠던 평일이 지나고, 막상 좀 나아진 주말이 되어서는 나갈 수없다는 사실은 꽤나 우울했다. 그래도 저번보다 덜 아프다는 것이 그래도 마음에 위안이 되는 점이지만 그렇지만, 아는 사람들 혹은 내가 연락하거나 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내가 유일한 2차 확진자다 보니, 여간 주변에 미안한 것에 더해, 정말로 2차로 감염되는 사람이 있긴 하구나 라는 증명 사례가 되어버리기도 해서 참 기분.. 2022.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