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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13

어제 지하철 퇴근관련(2023년 3월 22일) 어젯밤 퇴근길 그러니 약 18시 40~50분 즈음 금정역에서 퇴근하기 위해서 지하철을 타러 가던 도중에, 혹시 열차가 언제쯤 오나 확인하기 위해서 카카오지하철을 통해 확인해 보니, 무려 35분 후에 다음 열차가 도착한다고 되어있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잘못 본 것이라 생각하고 직접 역에 가서 확인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에도 도착해 보니 도착예정인 신창 혹은 동탄행 열차가 존재하지 않았었다. 심지어 어제는 가족들과 저녁밥을 같이 먹자고 이야기하던 와중이었는데, 그렇게 열차가 없다 보니 결국 가족에게 전화를 해서 저녁은 나중에 먹을 수 있으면 먹자고 이야기했다. 대신 약 30분간 기다릴 수는 없었기 때문에, 금정역에 바로 붙어있는 금정역 AK플라자에 푸드홀에서 저녁식사를 빠르게 끝냈다. 저녁을 먹으면서.. 2023. 3. 23.
지하철 강풍 별로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었지만, 요즘 날씨가 괜찮아지다 보니, 지하철 에어컨이 약해져서 역까지 걸어오는 경우가 많던 나에겐 조금 아쉬운데, 오늘은 역에 도착할 즈음에 이미 열차가 들어오고 있어서 매일 원래 가서 타던 칸이 아닌 조금 차이가 나는 칸 그중에서도, 칸과 칸 사이가 연결되는 노약 좌석과 가까운 칸에 타게 되었다. 언제나 좀 아쉬운 듯 에어컨이 약해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옆칸으로 넘어가고는 문을 닫지 않고 갔더니, 열차가 출발하자 왠지 모르게 열린 문쪽에서 강풍이 불어왔다. 아마 문이 열린 탓으로 옆칸 에어컨 바람이 넘어오는 듯했는데 오랜만에 아침부터 강한 냉풍에 시원해지고 정신이 확 드는 아침이었다. 얼마 안 돼서 옆에 있던 아저씨가 가서 문을 닫아 강풍은 멈췄다. 2022. 8. 22.
지하철 에어컨 1호선 특성상 특정 칸에서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언제나 더워하던 나로서는, 에어컨이 세게 켜져 있는 칸과, 약하게 켜져 있는 곳에서 큰 차이가 생긴다. 그러다 보니 오늘 아침에 들어간 열차칸이 에어컨을 약하게 한 것 인지, 아니면 최근에 온 비로 인해서 날씨가 나아져서 인지, 에어컨이 너무 약하게 느껴졌었다. 열차를 타고 가는 중에 땀이 머리에서 흐르는 게 느껴지는데 슬쩍 다른 사람들을 보면 아무렇지도 않은 것을 보면, 이럴 땐 체질 차이가 부럽다 라는 생각뿐이다. 2022. 8. 1.
지하철 경고 문구 과거 코로나가 크게 유행할 시절 그대로의 코로나 관련 경고 문구가 약 1달 전만 해도 이제 이걸 새로운 걸로 바꾸어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벌써 요즘 감염자 수가 폭등하고 있는 것을 보니, 대 유행이 지나고도 바뀌지 않은 것을 보면 어쩌면 올바른 선택이었을 지도,, 그리고 매일 타는 열차 시간대가 비슷하기 때문인지, 아니면 모두 동일한 경고문구를 붙이고 다니기 때문인지 뭔가 새로운 경고 문구나, 뭔가 새로운 것을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매일 같은 열차에 같은 문구, 같은 풍경을 보면서 출 퇴근을 하는데, 단지 다른점이라곤 요일이나, 각 일정에 따라 다른 것을 제외하면 매일매일이 동일한데.. 2022.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