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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일요일부터 시작되어 현재 진행형으로 내리고 있던 비로 인해서, 집 가까이에 있던 물이 적어서 문제가 있던 저수지는 이제 물이 넘쳐나고, 그 저수지를 따라 흐르던 하천의 높이는 높아지고, 비가 조금만 내려도 산책길이 망가지던 다른 쪽 하천은 이미 사용불가다. ㅋㅋㅋ
또한 회사에 가는 길에 보는 하천도 자세히 보니 산책로가 완전히 진흙에 뒤덮여있고, 자라나던 풀들은 모두 누워버렸다.
날씨도 며칠간 내리던 비로 인해서 조금 식어가긴 하지만, 아직은 날씨에 큰 변화가 오려면 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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