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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발헤임(Valheim)

발헤임 일지(9)

by 게으른일상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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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원에서 꽤 오랜 시간 동안 지내며, 록스도 길들이고 아마포, 보리 등을 농사를 통해 매우 넉넉해질 정도로 늘린고 난 뒤에서야 다음 지역이동을 위한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느낄 수 있었다.

 

보리를 통한 새로운 음식도 만들고, 장비도 강화하고 여러 가지를 준비하고 나름 혼자서 게임하며 평원지역의 보스인 야글루스의 소환재료를 찾아다녔다.

 

여러 가지가 준비가 거이다 되었을 때, 친구들을 불러서 장비세팅을 마무리 한 다음 친구들과 함께 보스전에 나섰다.

 

보스를 처음 상대할 때 힘들었던 점은 생각보다 체력이 많았던 것에 더해 거이 모든 패턴이 화살을 사용하게 하는데, 화살대미지 즉 관통피해에 저항을 가지고 있다 보니 꽤나 오랜 시간 동안 보스전이 지속되었으며, 심지어 중간중간 달려드는 일반 몬스터에 더해 가장 상대하기 껄끄러운 그로쓰로 인해 전투상황은 이상해졌다.

 

친구들과 총 4번 정도 죽은 다음에야 보스를 클리어하게 될 정도로 일반 몬스터들이 강력했다.(무슨 다크소울인가)

뭐랄까 보스들이 체력스케일링 혹은 저항을 가지는 몹들이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피곤할 뿐이었다.

 

그래도 어찌어찌 클리어 한 이후 얻은 보스재료를 통해 위습을 얻어 다음 지대인 안개지대를 향할 준비가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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