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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코로나/코로나 확진

코로나 확진 이후(휴유증)

by 게으른일상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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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이후 격리기간까지 끝내고 난 후, 이제는 일상을 되찾아서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지금의 기간이 되면서도, 뭔가 사라지지않는 증상들이 남아있는것 같아서, 다음에는 병원을 한번 찾아가야겠다 라는 생각과 함께, 이곳에 다른사람의 생각을 듣고싶어서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우선 코로나 첫증상때 있었던 어지러움, 가래, 기침의 증상이 간간히 남아있다.

 

1. 어지러움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하도 밖에 나가지 않아서, 운동이 부족해 몸이 굳어버려서 생기는 증상이라고 생각했지만, 다시 운동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을 하는 도중에 머리가 간간히 아팠으며, 집에서 쉬거나 하고있을때 갑자기 어디 기대지 않으면 서있기 힘들정도로 어지러움이 느껴지곤 했다. 처음에는 그저 집에 오래있다보니 생기는 일이었기에 밖에서 돌아다니다 보니 괜찮았으나, 뭔가 이상한 타이밍에 느껴지는 어지러움은,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 같고, 무엇보다 주말에 쉬는도중에 느껴지는 이것 때문에 제대로 쉬지 못하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에, 또한 일하는 도중에 갑자기 올라오는 두통에는, 정말 머리가 너무 따끔따끔해서 머리를 계속 만지고 있어야 조금 나은 기분이 들었다.

 

2. 약간의 호흡의 불편함도 있는데, 간간히 가슴에 답답함이 느껴질 때가 있다. 이것은 내가 원래 열이 많다보니 그냥 답답해서 느끼는 것일 수도 있지만, 오늘 서울쪽에 다녀오는 좌석버스 안에서는 정말 어지럽고 힘들었다. 정말로 어지러워서 버스에서 내리고싶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이렇게 느껴보니, 언제 이것들을 모두 제대로 해결해두지 않는다면 어딘가 멀리 다녀올때 힘든일이 생길 것이라고, 판단이 되어 간단하게라도 병원진료를 통해서, 제대로 된 진단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럴때가 되면 3차까지 빠르게 맞아두었다면 휴유증이 덜 했을까? 라는 후회가 들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기에, 그냥 현재를 직시하고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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