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눈 내리는 풍경
오늘 아침 알람을 듣기 전 잠에서 깼을 때, 밖이 너무 어두워서, 잠을 뒤척이다 새벽에 일어났다고 착각하여, 다시 잠을 자려고 했는데, 막상 잠을 자려고 하니 화장실에 다녀와야 할 것 같아서 우선 휴대폰을 보니, 시간은 원래 알람보다 약 30분 정도 이른 시점이었는데, 그 정도 시간이 됐는데도 현재 밖이 어둡다는 것을 인지하다 보니, 오늘 아침 출근길은 안 봐도 뻔한 상황이었다. 준비를 마친 후 밖에 나왔을 때, 밖은 어두웠지만, 대신 눈이 쌓여있어, 밝게 느껴졌고, 눈이 새벽에 오며 쌓였기 때문인지, 막상 내리는 눈은 눈이라기보다 비에 가까웠다.(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쪽은 눈이 좀 적었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지하철까지 타이밍이 잘 맞아 바로 탑승했는데, 지하철에서 회사로 가는 길의 창문을 통해 ..
2022.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