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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코로나21

이번 2차 확진에 대하여 약 7일 전에 작성했던 글의 마무리로, 오늘을 끝으로 격리기간이 끝나 다음날부터 다시 주변에 문제없이 돌아다닐 수 있게 될 예정이며 증상 또한 거이 사라진 상태라서 저번 1차에 비하면 매우 한정된 증상이었는데, 과거 1차에 비하면 증상은 덜했을지라도, 불편했던 것은 같았다. 격리 조건에 맞춰 집에 주말 포함 7일을 지내다 보니, 아팠던 평일이 지나고, 막상 좀 나아진 주말이 되어서는 나갈 수없다는 사실은 꽤나 우울했다. 그래도 저번보다 덜 아프다는 것이 그래도 마음에 위안이 되는 점이지만 그렇지만, 아는 사람들 혹은 내가 연락하거나 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내가 유일한 2차 확진자다 보니, 여간 주변에 미안한 것에 더해, 정말로 2차로 감염되는 사람이 있긴 하구나 라는 증명 사례가 되어버리기도 해서 참 기분.. 2022. 12. 12.
목감기 아님(2차 확진) 최근 일요일에 목감기가 온 듯하여, 혹시 하는 생각에, 자가진단 키트를 해보니, 양성이라고 나와서, 병원에 찾아가 진료 겸 신속항원 검사를 진행했다. 병원에서는 신속항원 결과가 음성이니 걱정은 하지 말되, 대신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할 경우에, 병원에 다시 와서 PCR 검사 진행에, 추가적인 약 처방을 해줄 것이라고 했기 때문에, 우선은 신속항원 검사 결과를 믿되, 화요일에도 증상이 많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다시 찾아가려고 했었다. 그 후 처음과는 다르게 이제는 가래에서 피가 약간 섞여서 나오며 목 상태는 하나도 호전되지 않았다. 화요일이 되었는데도, 이 상태가 하나도 호전되지 않아서,, 결국 반차를 낸 뒤, 병원에 찾아갔다. 병원에서 상태가 크게 호전되지 않은 것을 보니 아무래도 PCR 검사가 .. 2022. 12. 8.
추석에 있던 일 웬만하면 휴일이 길어지면 문득 생각나는 일을 블로그를 통해서 기록했을 텐데, 이번에 딱 추석 연휴 전날에 어머니께서 코로나에 걸리셔서,, 그러다 보니 간간히 어머니께서 하시던 일을 절반 정도 맡아서 하는 거에 더해 추석 연휴까지 합쳐져서 생각보다 연휴를 편하게 쉬면서 지내는 것이 아닌, 조마조마하며 지낸 것 같다. 옛날에 나랑 아버지가 코로나에 확진되었을 때 어머니만 확진되지 않으셔서 문제없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결국 걸리신걸 보니, 완전한 면역자는 없을지도 모르겠구나 싶었다. 그때도 싶지만, 생각보다 잠복기간이 긴 것에 더해, 몸상태가 좀 안 좋아지면 같이 걸리는 식으로 종합세트처럼 따라다니는 것 같은데,, 2022. 9. 13.
코로나 유행 지속중 코로나가 처음 알려진때는 약 2019년 11월, 그때는 막 대학교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었기에 사실 큰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며, 생각보다 큰 문제가 되었다고 느꼇던 때는 약 2020년 1월 쯔음 코로나관련 뉴스가 늘어나고, 감염자가 들어나는 것이었는데, 2월에 학교졸업 및 졸업장을 받는 것을 기다리는 와중에, 코로나로 인해서 졸업관련 모든 행사가 취소되어 그냥 간단하게 졸업장만 주는 것으로 대학교의 마지막은 마무리 되었다. 이후 이야기는 뭐 별일 없이 당연하게 코로나로 인해 피해도 좀 보고, 코로나 지원금도 받아보는 등 여러가지 일이 있었고 그 오래된 이야기가 현재에도 이어져서, 이번년도에는 아버지와 함께 코로나에 걸리기도하고, 서울에서 지내던 누나도 친구를 통해서 감염되고, 거이 온 가족이 .. 2022. 8. 17.